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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6억→9억, 종부세 9억→12억···당정, 세제 손질 논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보유세) 완화 논의에 속도를 낸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 기준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재산세 감면 기준은 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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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내줄거냐” “입 닥쳐라”…여권 부동산 정책 갈등 증폭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부동산 특위를 본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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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내줄거냐" "닥쳐라"…절박한 與, 부동산특위도 두동강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을 정할 부동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미 의원)의 첫 간담회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4·7 선거 참패 이후 당내에서 백가쟁명식 논의가 쏟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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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12년 만에 수술대, 국회 논의 시작부터 삐걱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소위원회가 파행으로 끝났다. 종합부동산세 개정 법안을 상정하자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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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 방안 중구난방, 합의점 찾기 ‘산넘어 산’
종부세가 12년 만의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 공시가 9억원으로 묶여있던 1세대 1주택 종부세 부과(면제) 기준을 손질하는 방향이다. 지난 7일 재ㆍ보궐 선거 패배 이후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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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부자감세 안돼" 김병욱 "1주택자 세부담 조정일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종부세, 재산세 완화 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재산세 완화 법안을 발의한 김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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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네""소설 쓰네""XX자식"…유독 잦은 與 '마이크 잔혹사'
상대는 못 듣고, 청중만 듣도록 말하는 혼잣말을 연극에서 ‘방백’이라고 한다. 최근 국회에서 정부·여당 인사들의 ‘방백 설화(舌禍)’가 유독 잦다. 연극이 아니니 상대가 못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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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부동산 부자 감세 안돼” 정책 전환 기류에 제동
국회 국토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서 “부동산 양극화 극복에 역행하는 부자 감세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병욱 정무위 간사가 종합부동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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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부자감세 안돼··집값폭등 최대 피해자는 무주택 서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부동산 세제 완화 움직임에 “부동산 양극화 극복에 역행하는 부자감세는 안 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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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생태탕 아닌 생떼탕…식당 주인 4일만에 말 바꿨다"
사진 SNS 캡처 국민의힘은 4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처가땅 측량 현장에 갔었다는 이른바 ‘생태탕집 주인’ 황모 씨가 발언을 번복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생태’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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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공무원의 역설…LH 사태로 본 ‘정부실패’의 민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청와대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사람들이 정부에서 일한다고 하루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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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발목잡힌 변창흠 사의…"2·4 대책 부도수표로 끝나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2ㆍ4대책의 입법 기초 작업까지 마무리할 것.”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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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윤석열 떠난 문재인 ‘LH 폭탄’ 피할 출구가 없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은 부동산과 불공정을 동시에 때린 폭탄이다. 조국 사태, 울산 선거 개입,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옵티머스·라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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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아파트 허위신고, 범죄행위…부동산거래분석원 신속 통과 돼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파트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해 “범죄행위다.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진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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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도 못참은 文정부 대책 "서울 32만호 공급? 국민 속였다"
스스로 ‘좌빨’이라고 말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다. 김경민(49)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다. 김 교수는 “어디 가서 부동산 이야기해봐야 어차피 진보·보수 양쪽 진영에서 다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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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도 못참은 文정부 대책 "서울 32만호 공급? 국민 속였다"
지난 18일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정수경PD 스스로 ‘좌빨’이라고 말하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다. 김경민(49)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다.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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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與가 꺼낸 '1가구 1주택법' 되레 강남 아파트값 오르는 이유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는 시종일관 다주택자를 겨냥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을 높이고 대출 한도를 줄였다.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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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의 '111 지원책'..."3인 가구면 1인당 1억, 금리 1%대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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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변창흠의 반시장 소신, 부동산 혼란 더 키운다
오늘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변창흠 장관 후보자가 국토교통부 사령탑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공공주택 입주자들과 구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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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1세대 1주택’ 법안 제출,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세대 1주택’을 주거 정책 원칙으로 규정하는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3조 ‘주거정책의 기본원칙’에 “1세대가 1주택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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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 법으로 못박자는 진성준...野 "사회주의 가즈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거기본법에 '1가구 1주택' 원칙을 명시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진 의원은 "1가구 다주택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 전혀 아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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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뢰 되찾겠다”는 변창흠…더 센 김현미인가, 수정판인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과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말과 행보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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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서도 "부동산공급이 해답…서울 年15만가구 지어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여권 지도부에서도 '부동산 공급론'이 나왔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최고위에서 "지금 부동산 문제의 본질은 공급의 부족"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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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부동산, 정책 아닌 시장의 실패···변창흠, 기조 이어갈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야당이 주장하는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정책의 실패라기보다 오히려 시장의 실패 성격이 더 강하다”고 말